[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복합기 '포토스마트'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원터치 방식으로 무선 설치와 무선 출력 기능을 제공하며 사인 인화 사이트 '스냅피시'의 온라인 앨범에서 PC없이도 직접 사진 보기와 출력이 가능하다. HP는 "터치 기술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포토스마트 제품군 모든 제품에 터치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터치스크린과 터치버튼 제어 분야는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오는 2012년까지 13억대 터치 제품들이 생산될 전망이다. 또한 터치 적용 제품들은 가전제품 시장 연간 성장률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HP 이미징프린팅 그룹 조태원 부사장은 "HP R&D 팀은 지난 2006년 처음 터치스크린 프린터를 출시한 이후 첨단 터치 스크린 기술을 연구해 새로운 터치스마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며 "이 제품군을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ㅣ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9g 복합기 <br />
새롭게 출시된 포토스마트 제품군은 복잡한 사용방식을 없애고 터치스크린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곡선을 살린 부드러운 마감처리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무선 출력 설정도 PC의 무선랜을 사용하듯 보다 쉽게 설정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무선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다. 포토스마트 제품군 가운데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C309g 복합기'는 터치스마트 제어판과 완벽한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8.7cm(3.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냅피시에 로그인하해 전문 품질의 사진을 미리 보거나 편집, 출력할 수 있으며 자동 양면 출력 기능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25% 시킨다. 'HP 포토스마트 플러스 B209a 복합기'는 6.2cm(2.4인치) 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들은 터치스마트 제어판을 이용해 PC 없이도 사진을 회전하거나 자를 수 있으며 밝기 조정과 컬러 효과를 적용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HP 포토스마트 B109a 복합기'는 간편하고 활용도가 뛰어난 출력 시스템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효율성을 강조한 이 제품에는 'HP 포토 출력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HP 포토스마트 C4780 복합기'는 무선 설치가 편리한 복합기로 버튼 터치 한번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출력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1.45인치 컬러 모니터와 HP 터치스마트 프레임을 통해 전문 품질의 사진과 일반 문서의 출력, 복사, 사진 인화를 할 수 있다. 'HP 포토스마트 C4680 복합기'도 1.45인치 컬러 모니터와 HP 터치스마트 프레임을 갖추고 있다. 신제품들의 가격은 ▲C309g 복합기 22만9000원 ▲B209a 복합기 17만9000원 ▲B109a 복합기 13만9000원 ▲C4680 복합기 12만9000원 ▲C4780 복합기 14만9000원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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