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주 야심차게 시작했던 SBS '신동엽의 300' 시청률이 1%대로 추락하는 수모를 맛봤다.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동엽의 300'은 1.7%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에선 3.1%를 기록했던 '신동엽의 300'은 2회 방송 만에 1%대로 추락하며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은 김종서와 김창렬이 퀴즈 도전자로 나서 술자리에서 더 피하고 싶은 상대, 바람피우다 걸렸을 때 현명한 대처법 등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는 실패했다. 신동엽이 단독 MC로 나선 '신동엽의 300'은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프라임타임인 오후 10시대에 편성돼 MBC월화드라마 '선덕여왕'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한편 MBC '놀러와'는 15.6%, KBS2 '미녀들의 수다'는 6.4%를 기록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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