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안내상, 도지원 보고 탄성지른 사연은?

<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나도 모르게 도지원 씨를 보며 탄성을 질렀다"안내상은 1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새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도지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도지원 씨와는 벌써 '수삼'을 통해 서너번에 걸쳐 연기를 했다"는 안내상은 "평소 도지원 씨를 존경했기에 첫촬영이 긴장되고 기다려졌다"고 운을 뗐다.그는 "도지원 씨 단독 촬영이 있었다. 감독님 옆에서 보는데 너무 이뻐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컷소리가 나자마자 도지원 씨에게 '너무 이쁘다'고 고백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첫호흡이었는데 서로 너무 편안하게 주고 받았고 눈빛을 보는데 어색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연기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앞으로 환상적인 커플이 탄생하지 않을까란 예감이 든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삼형제'에서 장남 김건강 역을 맡은 안내상은 엄청난의 남편으로 도지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건강은 무능하고 소심하고 장남이지만 구실을 못해서 마마보이 같은 인물이다.안내상, 오대규, 이준혁, 도지원, 김희정 등이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세형제의 삶과 사랑을 그릴 '수상한 삼형제'는 오는 17일 첫 방송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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