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HMC투자증권은 7일 케이씨텍에 대해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라인 확장에 따른 투자 수혜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김영찬 연구원은 "LCD업계의 투자확대로 기존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추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신규사업인 CMP부문의 성장세에 따라 내년에는 강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케이씨텍의 사업 다각화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신규 사업인 CMP부문이 시장에 진입이후 고부가가치의 소재 업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케이씨텍의 3분기 실적은 전 분기대비 매출액은 17.1% 증가한 254억원 영업이익은 33.3% 증가한 20억원.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5% 45% 증가한 292억원 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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