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모델 김하나와 가수 태원(본명 박태흥)이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일 모델 김씨와 가수 태원 등 8명에 대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에 따르면 태원은 2007년 7월 서울 홍익대 부근 모 클럽 화장실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같은 해 10월과 이듬해 1월, 9월 홍대, 이태원 등지의 클럽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기소된 여덟 명은 모두 지난 6월 모델 출신 배우 주지훈 등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배우 윤설희로부터 엑스타시와 케타민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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