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박용하가 5년 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주제곡까지 부른다.일본의 스포츠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2일 '박용하, 첫 일본 드라마 주제가(パク?ヨンハ、初の日本ドラマ主題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기사는 "박용하가 내달 2일 첫 방송하는 후지TV드라마 '크리스마스의 기적' 주제가를 부르고 드라마에도 출연한다. 노래는 내달 11월 18일 발매하는'가장 사랑하는 사람(最愛のひと)'으로 안타까운 연정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박용하는 '일본의 드라마 주제가는 처음이다. 하늘을 날 만큼 기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한 음반회사의 사원(타카하시 카오리 분)이 한 연하의 청년에게 교통사고로 죽은 연인의 모습을 보고 흔들리는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박용하는 지난 2004년 '도쿄만경(東京灣景)'에 출연한 이후 5년 만에 일본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후에도 장르를 고집하지 않고 출연하고 싶다"고 일본에서의 배우활동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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