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금리 또 상승

금투협 오전 고시 1bp↑ 2.74%..오후에 또 오른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 금리가 이틀연속 상승세다. CP(기업어음)금리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반만에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다.29일 오전 금투협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1bp 오른 2.74%로 고시됐다. 지난 25일 보합세를 기록한 후 다시 이틀연속 상승세다. 이는 지난 2월11일 기록한 2.92%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 CD91일 금리는 지난 9일 2.57% 이후 지난 2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상승했었다.CP91일물 금리도 어제보다 1bp 올라 2.88%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6월11일 2.88%를 기록한이래 최고치다.한편 CD91일물 금리와 비교되는 은행채 3개월 금리도 꾸준히 상승중이다. 은행채 3개월물 민평금리가 2.95%를 기록하며 전일민평 2.87%보다 무려 8bp 높게 형성되고 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단기물 은행채들이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CD금리와 비교해서 상당히 높은 스프레드다. 오후고시에서도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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