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형일 기자]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원장 양명승)은 연구 생산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KAERI 행정 명품’과 ‘직원제안 아이디어 공모’ 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AERI 행정 명품’은 세계표준에 맞는 우수성과 창의성을 갖춘 업무시스템을 마련키 위해 들여온 제도로 연구업무를 지원하는 8개 부서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효율화와 연구친화적 환경조성 ▲역동적 조직문화 강화에 기여할 업무개선 계획 및 아이디어 부서별 선정 등을 추진하는 제도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또 ‘직원 제안 아이디어공모’를 통해 불편한 행정제도나 비효율적 업무개선, 연구생산성 제고, 연구성과 공유 등에 관한 39건의 자유 제안을 접수, 그 가운데 16건을 추진 아이템으로 정했다. 선정된 직원 제안 아이디어는 ▲사업예산 집행 실적근거 데이터베이스화 ▲통합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구축 ▲실험실 공간 효율적 활용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윤석근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팀장은 “두 제도는 단발적 업무개선이 아니라 지속적, 효율적 경영개선을 통해 연구행정의 글로벌 리더로 손색 없는 행정명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연구생산성을 높이고 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게 최종목표”라고 밝혔다.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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