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올-아이피(All-IP)시대에 발맞춰 IP기반 맞춤형 컨택센터(콜센터)인 ‘스마트컨택’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컨택은 기업용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지능형자동응답시스템(IVR), 녹취 등의 컨택센터 솔루션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All-IP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로, 개별 기업 고객의 업무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저렴한 인터넷전화 요금이 적용돼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며, All-IP기반 신개념 솔루션을 통해 구축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신규 컨택센터 100석을 구축할 경우 일반적으로 수억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스마트컨택의 경우 구축비가 총 5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또 제네시스, 루키스, 아이알링크 등 우수한 솔루션 업체와 제휴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한 것은 물론, LG데이콤의 소프트스위치와 고객사 교환기 간 정합성과 솔루션 품질의 사전 검증으로 안정성도 더욱 높였다.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개별 단위로 구매, 임대해 비용 면에서 효율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사, 보험사, 텔레마케팅 업체 등 전국에 지역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IP분야 전문지식 없이도 All-IP기반의 맞춤형 상담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자체 IP컨택센터 구축을 원하는 금융사, 아웃소싱업체 또한 안정적인 고품질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유형은 ▲솔루션을 고객사에 두고 관리하는 센트릭스형 ▲솔루션 뿐 아니라 IP-PBX 장비도 고객사에 두고 관리하는 설치형 등이 있으며, 가입 및 문의는 LG데이콤 고객센터(1544-0001)에서 가능하다. 박학래 LG데이콤 전화사업부 상무는 “All-IP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비용 부담 때문에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했던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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