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텔레콤은 성장전략 변화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자산유동화 차원에서 차이나유니콤을 1조528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회사측은 "이번 결의사항의 추진은 항후 차이나유니콤 측의 주주 총회 결의 및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승인을 전제로 하며, 차이나유니콤 측의 주주총회 승인이 되지 않는 경우 및 홍콩 SFC의 승인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상기 내용은 실행될 수 없음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처분건은 차이나 유니콤 주식 총 8억9974만주를 주당 11.105 홍콩 달러의 가격으로 차이나 유니콤에 매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