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전하는 '생생' 뒷 이야기
0--- HMC투자증권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격월로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 교양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7월에 행복디자이너로 유명한 최윤희씨가 강사로 나와 '고정관념 와장창 깨기'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강연을 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안철수 교수가 '안철수 교수의 기업가 정신과 성공'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고. HMC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교양, 리더십, 경영, 건강, 재테크, 의식개혁, 취미, 레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 릴레이를 계속할 방침이라고.0---추석맞이 설문조사에서 KB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실속파'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종종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KB투자증권이 이번에 직원 154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부모님께 드릴 추석 선물을 묻는 질문에 직원 78%가 "용돈을 드리겠다"고 답했다고. 부모님이 받고 싶어하는 추석선물은 무엇으로 생각되느냐는 질문에도 역시 "용돈"이란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부모님 용돈 등 추석 비용으로 얼마를 지출할 계획이냐를 묻는 물음에 직원 42%가 10만원~20만원 선이라고 대답. 0---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김동준'이 접수한다(?) 증권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애널리스트 가운데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3명이나 된다고. HMC투자증권 건설부문의 김동준 애널리스트, 신한금융투자에서 통신서비스ㆍ장비, 1차금속, 인터넷ㆍ솔루션 등을 맡고 있는 김동준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에서 통신 서비스ㆍ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준 애널리스트가 있다고. 0---지난 22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갑작스레 한국거래소(KRX)를 방문한 가운데 주식시장의 활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였는지 한 총리가 빨간 넥타이를 매고 왔었다고. 그날 '현 증시 현황 및 전망'을 설명한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빨간 넥타이를 매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고. 0---'부활' 리더 김태원이 NH투자증권에 나타난 까닭은? K모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예능 늦둥이 김태원이 NH투자증권 홍보팀 막내로 일일 체험에 나선 것. 이른 아침 출근해 체조로 하루를 시작해 복사, 각종 잡무 등 업무를 체험하고 점심식사, 저녁회식까지 같이 했다고. 여직원들은 이 프로그램 출연자 중 한명인 배우 이정진이 아니라 김태원이 온 것에 아쉬워했지만 남자직원들은 내심 안도하는 분위기. 0---여의도 증권가 추석 연휴는 제주도에서. 신종플루와 짧은 추석 연휴 때문에 여의도 증권가 사람들 해외 나가기 보다 제주도로 휴가 가는 분위기. 시장이 좋고 신종플루 걱정도 없었을 때는 대부분 해외로 머리를 식히러 나갔다 왔는데 올해 신종플루와 짧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조촐하게 보내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0---여의도 예전 SK주유소 자리에 들어선 40여층 규모의 SK-Trenue빌딩 지하상가 가격이 4배 뛰었다고. 당초 워낙 비싼 분양가 탓에 지하 상가 분양이 안됐는데, 분양가를 수차례 낮춰 겨우 분양. 그런데 이후 지하철 5ㆍ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상가가 연결되는 것으로 설계 계획이 바뀌면서 상가 가격이 폭등했다고 함.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는 듯. <증권부><ⓒ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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