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대섭 기자]우리나라에 프랜차이즈(가맹) 업종이 선보인 지도 벌써 30년이 됐다. 그동안 수 천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시장에 생겨났다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다. 그 와중에 10년 이상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장수 브랜드'도 탄생한 반면에 창업 1년도 못 채우는 '반짝 브랜드'도 부지기수로 많았다. 엄혹한 생존게임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살아남기'의 관건은 얼마만큼 창업의 열정과 경영혁신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또한 '고객과 소통'도 빠트릴 수 없는 생존 요건이다. 고객이 원하지 않는, 소비자가 없는 사업은 시쳇말로 '허당'이다.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불황 여파가 고스란히 영향을 미쳤다. 많은 브랜드들이 후폭풍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아야 했다.그러나 신메뉴 개발과 고객 서비스 확대, 가맹점주와 신뢰 구축 등 꾸준한 노력으로 아직도 시장에서 건재하는 브랜드들도 많다. 한파를 이기고 꽃을 피우는 인동초처럼 무한경쟁의 치열한 생존전쟁 속에 당당하게 살아남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대를 이끌어 나갈 '생생 브랜드'를 소개한다.■ 인기프랜차이즈☞ 맛과 건강 생각한 고급웰빙 면요리 '본국수대청'☞ 남자의 멋이 시작되고 완성되는 그 곳 '블루클럽'☞ 개성만점 인테리어 세계맥주와 입맞춤 '와바'☞ 맛있는 태풍 '땅땅 치킨' 수도권 상륙☞ 싱싱한 한우 암소 부담없이 즐기자 '육회달인'☞ 전문요리사가 만드는 70가지 一品메뉴 '치어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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