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김하늘 등 연예인들, 지적 재산권 지키기 나섰다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연예인 상표출원이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예인들이 지적 재산권을 지키기에 나선 것.22일 지식 자산 관리서비스 전문업체 리온 아이피엘에 따르면 그룹 자우림은 연예인 공연서비스업, 의류, 전자음악 등 4개 류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자우림 외에도 배우 김하늘 역시 지난해 8월 상표 출원을 마쳤으며, 현재 본인 명의의 상표로서 출원공고 중이다. 김하늘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SBS드라마 '온에어' 종영 후 오픈 마켓이나 홈쇼핑에 자신의 이름이 무분별하게 등장했기 때문.리온 아이피엘 측은 "연예사업이 커지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표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파리의 연인'과 같이 제작사를 비롯M, 엔터테인먼트사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콘텐츠의 상표권 등록을 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톱스타들도 본인의 이름을 상표로 등록하면서 자신들의 자산이 상업적으로 도용되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리온 아이피엘은 연예인들의 상표 출원에서 상표 도용 방지까지 연예인들의 자산인 상표권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타 IP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스타 IP가드'는 스타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로, 연예인의 상표 출원에서부터 상표 도용감시와 분쟁해결까지 스타 본인이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스타의 자산을 알아서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2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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