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실시

23일 소모성 부품 점검과 보충 오일류 등 무상

[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구 주차장에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강남구지회 협조를 받아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대상은 구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승용차 소형승합차 지프차량)중 추석에 고향을 찾는 장거리 이용 차량이다. 온 가족이 움직이는 귀향길에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불미스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다.무상점검은 스캐너 이용 엔진 부분의 정밀 종합 진단실시, 소모성 부품 점검과 보충 오일류 (엔진오일 자동차밋션 오일 브레이크액 각종 전구류 램프 부동액 워셔액 등), 에어컨 라디에이터 콘덴서 배터리 점검 타이어 상태와 타이어 압력 점검 점화플러그, 배선 각종 벨트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점검교체해 준다.다만 항균휠터 밧데리 등 일부 고가 부품 교체 시 공장도 가격으로 실비 교체한다. 지역내 소재하는 자동차 부분 정비사업조합 강남지회 전문기술자들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다. 교통지도과 02-2104-2056 이종규 교통지도과장은 “고유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매년 이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며 “미리미리 자동차를 점검해 안전한 한가위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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