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워커힐 호텔 합병안과 SK C&C 지분 15% 매각안을 승인했다.이번 합병 추진의 배경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 시설 개선·확장, 신규사업 추진 등 투자관련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 확보를 통해 워커힐의 추가 성장을 가속화함으로써 투자 수익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SK네트웍스는 지분 50.37%를 보유하고 있는 워커힐 호텔의 최대주주로 이번 합병은 별도의 주총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약 1대 2.1 (1대 2.0900970)이다. 합병등기는 올해 말 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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