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위해 식물 제거 장면
강동구가 위해 식물 제거 활동에 나선 것은 올해로 세 번째. 지난 6월 5일 한영고등학교 주변 명일근린공원 일대에서 위해 식물 제거 활동을 벌인데 이어 8월 28일 고덕동 샘터근린공원 일대에서 위해식물제거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강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해외래식물 제거활동을 실시, 우리 고유의 토종식물보호와 우리 주변의 작은 산을 살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서양등골나물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생태계 위해외래식물로 분류돼 있으며 그늘진 곳에서도 잘 견디고 번식력이 강해 숲 속 전체에 널리 퍼져있는 생태계 교란식물로 알려져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80년대 초에 서울 남산과 워커힐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 전 지역과 성남, 광주, 하남시 등 경기도 일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