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풍산에 대해 방산매출 비중이 확대돼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5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전승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산매출 비중의 확대로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풍산의 주가가 이를 반영해 지금 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방산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기 37%, 4분기 49%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7% 증가한 503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전 애널리스는 "국방부의 방위산업 2020계획에 따라 연평균 2%의 방산 매출액 증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방산부문의 영업이익률이13%를 웃돌아 동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않으면 3~4분기 영업이익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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