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협상대상 1순위 선정
삼성SDS가 ‘한미군 작전수행’에 따른 연합지휘통제체계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17일 사업관리분과원회 심의를 통해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삼성SDS를 지난 16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한 LG CNC와 삼성 SDS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했으며 삼성SDS를 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했다. 이에따라 방위사업청은 삼성SDS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실시해 오는 10월초까지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군은 독자작전권회수를 위한 정보력강화, 주한 미육군 재배치, 북한군 장사정초에 대한 대화력전 지위체계 필요성에 따라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개발이 시급했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사업은 한국 합참을 중심으로 ‘한국군 주도, 미군 지원’의 작전수행을 위해 연합작전용 C4I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2011년까지 체계개발을 수행하여 전력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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