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역 주요시설과 단체, 인·허가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에게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것을 약속하는 '청렴 서한문'을 17일 발송했다.청렴서한문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부패 없는 깨끗한 은평구를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5년 2월 첫 출범한 '은평구 민·관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이 주축이 돼 이루어졌다.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이 은평구의 신뢰와 화합을 이루어 내는 근간이며, 최고의 경쟁력이라는 확고한 믿음 아래 금품·향응 수수 근절은 물론 잘못된 관행과 제도 개선,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 구민을 섬기는 친절서비스 등 부단 없는 자정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은 은평구 전 직원에게도 구청장이 직접 내부행정시스템 '전자메일'을 이용,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복지부동·무사안일 타파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모범적인 공·사생활 등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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