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안 수정가결지하철 3, 6호선 약수역 일대 7개 구역의 주거, 가로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지은 지 40년 이 넘어 안전문제가 심각했던 약수시장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60m 높이로 재개발 된다. 역 주변에는 휴게공원, 복지시설을 비롯해 자전거보관소 등 공공시설도 새로 생긴다.서울시는 제3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신당동 360 일대 16만9571㎡에 대한 ‘약수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약수 제1종지구단위계획은 도시관리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약수 역세권 주변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활권 중심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미 2001년 생활권 중심의 제1종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지만 이번에 대폭 재정비됐다.이번 재정비에서는 화초담장, 아케이드 등 현실성이 떨어지는 계획내용들이 폐지됐다. 또 과도한 규제사항이었던 획지계획은 공동개발 지정 및 권장으로 완화됐다.서울시 관계자는 “재정비 안의 수정가결로 주변지역 노후주거시설의 체계적인 정비와 보행환경 개선, 개발이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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