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주택형(전용면적)이 51㎡, 59㎡, 74㎡, 84㎡로 결정됐다. 이중 51㎡형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으로 경기도 하남 미사에만 들어선다. 나머지 형은 서울 강남 세곡·서초 우면, 경기 고양 원흥·하남 미사에 모두 공급된다. 또한 사전예약 후 평면결정은 국가가 정해주는 4~5개 안을 선택하고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입주자와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16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서 사전예약 평형이 결정됐다. 시범지구 단지는 총 17개 단지로 총 115개 평면으로 이뤄졌다. 17개 단지는 서울 강남 세곡 2개, 서초 우면 1개, 고양 원흥 3개, 하남 미사 11개 단지다. 먼저 경기 하남에는 51㎡, 59㎡, 74㎡, 84㎡ 주택형이 모두 공급된다. 나머지 지구에서는 59㎡, 74㎡, 84㎡ 주택형만 들어선다. 이중 84㎡는 보금자리주택 대표 분양 주택형으로 가장 많이 공급된다. 이 주택형은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74㎡형 방 3개, 욕실 2개 △59㎡형 방 2~3개, 욕실 1개 △51㎡형 방 2개, 욕실 1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사전예약 후 입주예정자들은 주공에서 제시하는 4~5가지 평면 중 자신이 원하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후 입주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해당 집에 설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구별 구체적인 물량은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공고 때 발표된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