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70선을 돌파하자 증권주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5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3.18% 오른 3145.82를 기록, 업종별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NH투자증권이 5.73% 오른 것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대우증권 교보증권 등이 4%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등도 2~3%대 올랐다. 기준금리 동결로 실적 우려가 낮아진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가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탓으로 풀이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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