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현재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는 IT나 자동차업종의 실적 호전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현대차그룹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식형인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는 현대차그룹 중 상장기업 8개사(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와 그룹사 비즈니스 영역 외에 존재하는 국내 업종대표 우량기업주 20여개사(삼성전자, POSCO등)에 35 대 55 비율로 투자(10%내외 전략종목 투자)한다. 가격경쟁력, 현금보유액, 시장점유율 등을 기준으로 투자대상을 선정, 전체자산의 최소 60%에서 최대 85~95%까지 주식에 투자해 펀드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한편 하락장에서는 채권비중을 40%까지 높여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다보니 여타 그룹주 펀드와 비교할때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9월 11일 기준 현대차그룹 펀드 주식형은 1개월 7.48%, 3개월 21.32%, 6개월 65.5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와함께 채권혼합형 펀드인 '현대차그룹 리딩플러스30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운용자금의 70%이하를 국고채 및 통안채 등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0%이하를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식 및 국내 리딩그룹 기업주식에 투자한다. 홍창표 HMC투자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2~3년후의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이들 정상급 기업들에 고루 나눠 여러기간에 걸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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