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은 지난 11일 향후 '새 가구증후군 퇴치 캠페인'을 진행할 200명의 '에코리안(Ecorean)'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에코리안은 환경을 뜻하는 'Eco'와 한국인(Korean)을 합쳐 만든 용어로, 동화기업의 새 가구 증후군 퇴치 캠페인에 앞장설 환경 지킴이를 뜻한다.이들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8주에 걸쳐 온라인 블로그 등을 통해 포름알데히드로 인한 새 가구증후군의 심각성을 알리며, 주요 가구 매장을 방문 친환경 가구자재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윤정용 동화기업 마케팅 본부장은 "포름알데히드로 인한 새가구 증후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새 가구 증후군을 줄여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화기업은 국내 목질판상자재 및 가구 시장의 친환경화를 위해 지난 4월 친환경 가구 속자재 브랜드 '동화에코보드'를 출시, 현재 에넥스, 퍼시스, 일룸, 우아미가구 등과 함께 제품 외부에 친환경 등급 스티커를 부착하는 친환경 등급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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