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내 문화재 정비 마무리

3억원 들여 연기향교 등 지정문화재 7곳 새롭게 단장

단청보수가 끝난 연기향교 대성전 모습.

충남 연기에 들어서는 행복도시 내 문화재들의 보수정비가 모두 마무리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14일 올 들어 국비 3억 원을 들여 행복도시 안의 7개 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를 끝냈다고 밝혔다.손질이 이뤄진 곳은 ▲연기향교 대성전 마루·단청 보수(연기군 남면 연기리) ▲합호서원 담장 보수(연기군 동면 합강리) ▲보만정 및 검담서원 묘정비 담장 보수(청원군 부용면 금호리) ▲김종서장군묘 홍살문 보수(공주시 장기면 대교리) ▲남산영당 석축 보수(공주시 반포면 성강리) ▲화순최씨참판공재실 석축 보수(연기군 금남면 도암리) ▲보광사 석축 보수(공주시 장기면 은용리 소재) 등이다.

바닥 손질이 끝난 연기향교 대성전 내부.

이번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관리할 수 있고 국민들의 역사교육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지정문화재를 더 안전하게 보존·관리키 위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하고 보수정비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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