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무총리실장주재 차관회의서 보고
군남댐 증축과 2010년 예정인 한탄강댐 완공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1일 임진강 인명사고와 관련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군남댐은 1.3톤까지 저수할 수 있게 설계돼 황강댐의 방류로 인한 패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을 통해 증축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하고 “2012년 완공예정인 한탄강댐의 조기완공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 차관들은 위기징후 조기포착, 관계기관간 정보공유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위기징후 조기포착을 위한 체계 강화방안으로 경보시스템 설치, 경보발령 등 과정을 2~3중화하고 관측장비인 CCTV 등 백업 시스템도 개선하기로 했다.또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2010년 하절기 수해대책에 반영하고 재난관련 부서 상황실장 회의를 정례화키로 했다. 경보발령 안정화와 관련해 무인근무(재택근무)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중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은 24시간 유인근무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정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접경지역 재난사고 위기관리 매뉴얼’(가칭)을 조속히 제정해 정밀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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