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관련주들이 북한이 개성공단 임금 인상안을 예년 수준인 5%로 제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개성공단 입주 업체인 로만손이 10.82% 오는 상태다. 광명전기(8.09%), 신원(4.29%), 재영솔루텍(3.59%)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이날 올해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인상과 관련해 북한이 예년 수준인 5% 인상안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6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종전 4배 수준인 300달러로의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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