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브로드앤웹팩스' 출시

이메일처럼 온라인으로 팩스 송수신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10일부터 이메일처럼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팩스인 ‘브로드앤웹팩스(broad&webfax)’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로드앤웹팩스’는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팩스 전문기업인 포스트텔링크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팩스를 용량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제공받고 인터넷을 통해 문서를 발신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물론 신규 가입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팩스번호 고객도 착신전환 서비스를 통해 ‘브로드앤웹팩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브로드앤웹팩스’의 특징은 무제한 팩스수신, 일반전화번호 부여, PC 보관 기능, 리얼 TIF 뷰어, 뷰어 편집 기능 등이 있다. 특히 팩스기로 받을 경우 인쇄 상태가 흐려져 곤란을 겪는 일이 있는데 ‘브로드앤웹팩스’는 팩스기가 아닌 파일로 팩스를 받은 후 프린트할 수 있어 원본에 가까운 선명한 글자를 볼 수 있다. 또 ‘브로드앤웹팩스’는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무제한 팩스를 수신할 수 있고 서버에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이어 PC에 보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그린오피스 환경 실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 일반전화 번호나 070인터넷전화 번호를 수신전용 번호로 사용해 사용자의 거부감을 제거했다. 이어 전용 뷰어를 제공해 과거 팩스기를 통해 수신 받을 때 사진이 까맣게 보였던 단점을 해결, 모니터로 깨끗한 사진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데스크탑 수신알리미 뿐만 아니라 이메일, 문자메시지로도 팩스 수신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브로드앤웹팩스’ 가입은 SK브로드밴드 기업전용 콜센터 108, 또는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ebfax.skbroadb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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