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용준의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의 기본 구성 콘텐츠가 공개됐다.이 책에는 무형문화재 도예가 천한봉 장인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외에도 도자기 굽는 과정에 대한 소개와 도자기의 문화사 등이 진솔한 어조로 소개돼 있다.또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칠예가 전용복,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차 문화 연구가 박동춘 등 우리나라 각 분야의 대표 장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가정식, 김치와 발효음식, 한복, 옻칠, 템플 스테이, 차, 도자기, 황룡사지 미륵사지, 세종대왕, 경복궁과 천상열차분야지도, 국립중앙박물관, 술, 한옥 등 13가지 전통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가 포함된다.아울러 성북동, 가회동, 문경시, 가평군, 강릉시, 순천시, 광양시 등 볼거리가 풍부한 한국의 각 지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담고 있어 한국전통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와 여행의 필수 가이드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책은 한류스타가 아닌 '한국을 사랑하는 서툴지만 진지한 여행자' 배용준이 우리나라를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떠난 여행의 첫 발자국. 그는 책 서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공부하는 초보자로서의 서툴지만 진지하고 싶었던 여행의 기록이다"며 "한국을 사랑하고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오는 22일 한국에서의 출판 기념회를 시작으로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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