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뮤지컬 '올슉업'에서 주인공 '채드'역을 맡게 된 가수 손호영이 "뮤지컬 연기를 통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손호영은 8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프레스리허설에서 "이번 뮤지컬을 하면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런 느낌을 주는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행복감을 관객여러분에게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요즘 사회가 다 어렵다지만 공연을 통해 웃는 모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손호영을 '올슉업'에 주연으로 캐스팅한 신춘수 프로듀서는 "손호영씨가 이 작품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 작품속에서 빛나는 배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올슉업'은 전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스토리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지난 2007년 초연당시 객석점유율 82%, 제1회 더뮤지컬어뭐즈 최우수외국뮤지컬상 등 3개부문을 수상한 작품. 데이비드 스완 연출, 손호영 김진우 윤공주 박은미 출연 뮤지컬 '올슉업'은 8일부터 11월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1588-5212)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