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5만명에 고객서비스 전수 '화제'

병원, 기업, 관공서등에 다윈서비스 제공새로운 상생파트너십 모델로 부상 서비스 제공 4년만에 병원은 물론 각 기업, 관공서 등 수십만명에게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 보험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보험사는 교보생명.교보생명은 7일 자체 개발한 CS교육 프로그램인 '다윈(Da-Win)서비스'를 통해 CS노하우를 배운 수강생이 4년 만에 3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관공서나 기업체, 병원, 학교 등에 고객만족(CS)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다 함께 윈윈(win-win)하자는 의미에서 '다윈'으로 명명됐다.다윈서비스는 각 단체별 상황에 맞는 CS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 9월 현재 기업제 1700여 곳, 병의원 1220여 곳, 행정기관 600여 곳, 교육기관 220여 곳 등 약 4000여 개 단체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특히 서비스 신청이 쇄도하면서 컨설팅과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교보생명 CS 컨설턴트도 7명에서 24명으로 대폭 늘린 상황이다.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단체는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6곳에 달하며, 특히 경찰청은 지난 2007년 이래 3년 연속으로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성공을 통해 '윈윈'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이라며 "고객을 이롭게 해야 회사도 이로워질 수 있다는 교보생명의 고객만족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지난 4월부터는 고객만족기법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의 변화와 혁신, 윤리경영, 인사·성과관리 등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한편 교보생명은 고객만족경영대상 5년 연속수상에 서비스품질혁신 대통령표창 등 고객서비스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