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설,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인 이코노미스트 판강(Fan Gang)이 ‘미세조정’을 더 미루면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정부가 과잉 유동성을 제거하기 위한 ‘미세조정’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는 얘기다.7일 블룸버그통신에 다르면 판강은 샤먼(厦門)에서 열린 무역 전시회에서 “거시경제는 선제적일 필요가 있다”며 미세조정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한편 중국공상은행은 지난 달 5일 “적당한 수준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미세조정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정부가 본격적인 경기 식히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 지난 달 4일부터 16% 이상 하락했다.중국 중앙은행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지난 해 4분기 이후 기준금리를 5.3% 동결하고 있다.저우 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달 12일 역동적인 미세조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전문가들 역시 향후 6개월간 금리 인상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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