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 40일 만에 전국 관객 700만 돌파하며 역대 흥행 11위에 올랐다. 7일 제작사 KM컬쳐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전국 관객 703만 7459명을 동원하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국가대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68만)과 '타짜'(684만)를 제치고 역대 흥행 11위를 기록하며 10위 '화려한 휴가'(730만)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현재 흥행 추이가 추석이 있는 10월 초까지 이어진다면 9위 '웰컴 투 동막골'(800만)과 8위 '친구'(818만)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국가대표'는 개봉 4주차부터 3주 연속 매주 1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전국 800만명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6개 부문을 휩쓴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이 다시 편집을 손 보고 컴퓨터그래픽을 보완한 완결판이 10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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