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2009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이 만든 좋은 농산물 상품 관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람회에서는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산지유통혁신112운동'을 통해 42개 연합사업단이 공동선별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차별화한 105개 농산물이 전시되고 한가위선물세트 ZONE, 멜론 ZONE 등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특히 멜론 ZONE은 1,300명의 농업인이 모여 공동브랜드, 브랜드 단위 생산이력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둔 멜론 전국 연합마케팅사업을 소개한다. 농협은 연합사업단 간 상품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농산물 상품을 핵심 바이어 100여 명에게 소개하기 위해 관람회를 준비했다. 이덕수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관람회를 통해 지난 6개월간 추진해 온 '산지유통혁신112운동'을 중간 평가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농업인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연합사업 등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지유통혁신112운동'은 농협이 2002년부터 농협경제사업 개혁 핵심전략이다. 농산물유통의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농업인 실익을 증대키 위해 올해 전국 136개의 시군단위 연합사업단을 시작으로 추진하고 있다.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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