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가 증권가의 호평에 급등하며 게임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7일 오전 9시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8.39%) 상승한 15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7월10일 이후 두달만에 15만원대를 재돌파한 상황.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에 오르며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형성돼 있다.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적극적 매수'에 나설 시기로 재진입했다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도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이 예상된다며 30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네오위즈게임즈도 7% 이상 급등중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주가는 4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경진, 양우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부터 해외 로열티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강한 상승은 다른 게임주들의 상승세도 견인하고 있다. 웹젠(4.98%), 한빛소프트(4.23%), 엠게임(3.1%), 예당온라인(1.95%), 액토즈소프트(4.31%), CJ인터넷(1.92%),조이맥스(1.25%) 등이 줄줄이 상승중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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