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파리바게트 CF 최초 同모델 재계약 '이례적'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톱스타 김태희가 현재 활동 중인 '파리바게뜨'의 전속 모델 계약을 초특급 조건으로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의 광고담당자는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이나영, 김선아 등 당대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해왔으나 시즌마다 신선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을 기용했었다. 여자 모델로는 최초로 이루어진 김태희와의 재계약 건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관행을 깨면서까지 김태희를 모델로 재기용 한 배경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일단 김태희는 누구나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톱모델이다. 지난 코바코에서 실시한 MCR의 모델 선호도 조사에서 전 연령대에서 대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매달 한국 CM전략연구소에서 실시하는 모델 호감도 조사에서도 상위권을 놓쳐본 적이 없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뜨고 지는 모델들과 달리 No.1 자리를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고 지켜온 점에 대해서도 그 평가가 높다. 따라서 리더선도성은 물론 신뢰감이나 능력, 친근감 등 대부분의 속성에서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김태희의 이미지는 업계 No.1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오랜 기간 베이커리 업계의 대표 주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파리바게뜨 역시 리더성, 신뢰감, 친근감 등의 브랜드 속성이 중요시 되므로, 이런 면모를 지닌 김태희와 파리바게뜨는 서로에게 상승효과가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재계약 후 온에어된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야 도와줘' 캠페인 2탄 '아이디어' 편에서도 김태희는 여느 때보다 더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케이크를 먹고 크림을 묻힌 연기가 그의 사랑스러운 면을 한층 더 부각시켜준다.김태희는 4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아이리스'로 인해 최근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F 촬영을 위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내며 파리바게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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