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국가정보화백서 발간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우리나라 국가정보화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정리한 '2009 국가정보화백서'를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발간되는 2009 국가정보화백서에는 ▲국가정보화 추진전략 ▲산업 부분별 정보화 ▲국민생활 정보화 ▲디지털 융합인프라 구축 ▲방송통신 융합 ▲정보보호 ▲정보격차해소 등 국가정보화 전체 현황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국제정보화지수, ICT 시장규모, 통신?방송서비스 이용자 현황 등 정보화와 관련한 각종 주요 통계도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매년 정보화 관련 핫 이슈를 선정하여 심층분석하고 있는 '특집'편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정비전 달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그린 ICT'를 주제로, ▲그린 ICT의 개념 ▲녹색성장을 위한 ICT의 역할 ▲주요 국가와 민간기업의 그린 ICT 추진 동향 ▲향후 추진방향 등이 정리돼 있다. 총론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정보화의 현황을 일대 전환기로 분석하고 진정한 ICT 강국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도전과 성취를 이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백서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시립 도서관 및 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1200여부가 무상 배포되며 전국 주요 서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민들의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www.nia.or.kr)를 통해 국가정보화백서 전문 PDF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우리나라의 정보화 현황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영문백서도 10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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