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멘토링 봉사단 수업 장면
현재 5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반디공부방(송중동 소재)과 둥근나라 공부방(송천동 소재)에서 30여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필요한 학습 교재와 교양 서적을 구매, 제공하고 월 3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한편 구는 앞으로 멘토와 멘티를 추가 모집하고 학습 활동공간을 마련, 운영을 확대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인근 대학, 지역 복지관, 공공기관 등과 연계, 지역 거점 학습 공간과 봉사자를 확보하게 된다.또 문화 역사 유적 견학 공연 관람 봉사활동 등 현장교육과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교통비, 관람료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저소득 청소년들은 동 자원봉사캠프나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901-6644)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