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개 섬유업체 정보, 여기에 모였다'

섬유산업엽합회, 섬유소재 생산업체 정보 제공 사이트 개설

1000여개의 섬유소재 생산업체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섬유업체 생산정보 DB' 사이트(www.koreatextile.org)가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해당 업체들과 국내외 바이어들간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사이트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섬유단체 및 연구원에서 섬유업체 정보사이트를 지역별로 개발·운영은 했지만 이번처럼 전국적인 대규모 정보사이트가 오픈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이트는 면, 실크, 폴리에스터 등 소재별 분류뿐 아니라 남성복, 여성복, 유아동복 등 복종별 분류, 블라우스, 조끼, 잠옷 등 아이템별 분류 등 선택이 다양하고 다양화·세분화한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다.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산업용 섬유생산업체 정보도 포함해 바이어의 소싱 폭도 넓혔다.전국 섬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약 1000여개(섬유생산기업의 약 13%) 기업의 정보가 수록된 이 사이트는 오는 2011년까지 2000개사로 해당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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