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젠 내가 디자인한 컵으로 마신다'

쟈뎅, '제 2회 까페모리 컵 공모전' 실시

편의점 내 테이크아웃 원컵 커피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쟈뎅(대표 윤영노)의 까페모리가 오는 11월 9일까지 '제 2회 까페모리 컵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스타일,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리쉬 커피'라는 카페모리의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내가 디자인한 컵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최우수 작품은 내년 3월 까페모리 컵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응모분야는 미술과 글, 두 장르로 나뉘며 총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은 까페모리에 어울리는 컵 디자인을 제시하는 분야로 '디자인'과 '카툰' 부문이며, '카피', '프리 토크', '러브레터'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된 글 분야에서는 까페모리와 커피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수에 제한 없이 중복응모가 가능하며, 홈페이지(www. cafemoricoffee.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총 3000여 만원의 상금과 상품, 부상이 마련됐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70명이 선발된다. 이밖에 공모전을 알리는 '스크랩 이벤트', 네티즌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는 '네티즌 투표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쟈뎅 관계자는 "지난 2007년 1회 공모전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을 배경으로 보다 다양한 응모분야와 많은 수상자, 높은 상금으로 2회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제품의 새로운 트랜드가 되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