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원장 정병철)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GAMP)'이 1일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제6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60기에는 SK C&C 주정수 부사장, (주)삼대양개발 정장율 회장 등 기업 CEO와 한국산업은행 김원근 부행장, 국세청 박차석 세금관리국장, 서울 중앙지방법원 양재영 부장판사 등 6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최근 글로벌 경영 환경을 이해하고 성공한 경영 사례와 CEO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지난 1980년 선진 경영기법 교육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글로벌 CEO 과정은 지난 30년간 재계는 물론 정ㆍ관ㆍ군ㆍ법조계 등의 주요 인사 3300여명이 수료했다.현재 CJ와 신세계, 애경그룹, 현대모비스,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이 임원교육코스로 지정, 매 기수에 2~3명의 임원을 참여시키고 있다.이번 과정을 주최하는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글로벌 CEO 과정은 경영교육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총동문회는 인적 구성이나 활동성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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