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니클로스ㆍ파머 '마스터스 공동시타~'

○…잭 니클로스와 아놀드 파머(이상 미국) 등 '왕년의 골프황제'들이 내년 마스터스대회에 나란히 서게 됐는데.AP통신은 1일(한국시간) 니클로스와 파머가 4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대회에 개막을 알리는 시타를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스터스 통산 6승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니클로스는 2005년을 마지막으로 마스터스 은퇴를 선언해 5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물론 대회 출전은 아니다. 마스터스는 1963년부터 역대우승자들을 초청해 시타를 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고령의 우승자들은 그러나 부담을 느껴 2007년 파머를 끝으로 이 전통이 사라질 뻔 했다. 니클로스는 "전통을 다시 이어가게 돼 영광이다. 특히 내 친구 파머와 함께 시타를 하게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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