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몽골 유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전달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몽골 유학생인 바산자브 우스크바야르(33·몽골기술대학교 졸)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대구은행은 지역대학에서 유학중인 몽골 환경전문가 바산자브 우스크바야르 유학생이 학비, 생활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을 통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대구은행은 2007년 8월 몽골 뭉근머리트 지역 주민들에게 우물을 기증한 것을 인연으로 최근에는 몽골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인 'DGB사막화방지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몽골지역의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환경경영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세계적인 지역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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