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관(가 블럭) 상가 일반분양이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29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가든파이브 라이프관 일반분양을 접수 받은 결과, 총 1282호 모집에 2820호(1568명)의 신청이 접수돼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이프관 패션잡화점의 경우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동호를 지정해 신청, 접수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분양한 가든파이브 라이프관은 복합생활용품 전문상가로 이곳을 분양받으면 의류, 신발, 잡화, 문구, 서적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할 수 있다. 평균 분양가격은 ㎡당 306만8000원으로 1층 최고금액은 ㎡당 960만원, 9층 최저 금액은 ㎡당 125만원 정도다. 라이프관은 지하 5층, 지상 11층(연면적 42만6635㎡) 규모로 영(Young)관, 리빙관, 패션관, 테크노관 등 4개의 건물, 총 5358개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테크노관은 이번 공급 물량에서 제외됐다.당첨자는 신청된 업종에 대해 다점포신청자가 우선하며 중복위치, 동일수량 점포를 신청한 경우 9월8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발표는 9월10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공개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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