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노인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체결 장면
11월 말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며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공될 주요 서비스 내용은 ▲노인질환 교육 홍보 상담 등 노인질환 예방과 인식 개선 서비스 ▲치매 우울증 당뇨 갑상선 검사 등 노인질환 검진 서비스 등이다.특히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예방▲조기검진▲치료와 재활지원 등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은 피부에 와 닿는 노인질환 예방을 위해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아울러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노인 기억력 향상과 별도의 심리보건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 청소년 우울증과 인터넷 중독검사 ▲산만한 어린이와 과잉행동 어린이 선별검사 ▲산모대상 산후 우울증 검사 등 노인 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건강케어 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김우중 구청장은“구 노인건강증진센터가 의료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보라매병원과의 위탁운영 협약 체결로 질 높은 노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동작구가 명실상부한 실버 건강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