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Mnet 20’s Choice' 첫문 연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이효리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20’s Choice'의 첫 문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이효리 뿐만 아니라 용감한 형제, 타블로, 장기하 등 총 7인의 메신저가 행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Mnet 20’s Choice' 측은 “무엇보다 이 행사 자체가 전 세대가 선망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20대의 감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물리적인 나이를 떠나 20대의 감각을 지닌 누구라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며 “메신저들이 행사를 이어가는 형식 역시 기존의 고정적인 MC 체제를 벗어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자유로운 20대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인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20대를 ‘KTX’라고 표현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빨리 지나가고 나니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아련함이 20대라며 “무엇이라도 좋으니 절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무언가에 도전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엠넷미디어 측은 “해외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존재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 가장 유행에 민감하다는 대한민국 중에서도 트렌드 세터의 중심인 20대를 통해 한 해의 이슈를 짚어보는 대중문화 행사를 만드는 것이 Mnet 20’s Choice의 의도이다. 수상자들만 즐거운 권위적인 시상식이기 보다 모두가 즐기고 함께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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