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수역 아래 야간 경관 조명 설치
야간조명 설치공사로 인해 어둡고 칙칙했던 전철역 교량 하부 공간이 아름다운 빛의 예술 공간으로 연출돼 성동구의 야간 볼거리가 생기게 된 것이다.뚝섬역, 성수역 하부에서 교량을 향해 형형색색의 빛이 연출되며, 철길 측면으로는 LED조명이 길 따라 비춰지게 된다.옥수역 하부는 교각사이를 빛이 들어오는 문처럼 연출한‘빛의 문’이 있다.뚝섬역 부근 야간 경관등
삭막한 도시환경을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구는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장영각 토목과장은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야간 조명 설치를 점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시경관 개선에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성동구 브랜드 이미지에 걸 맞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