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방송인 김미화가 목소리 기부로 선행에 나섰다.김미화는 오는 28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휴먼다큐멘터리 '해바라기'에서 만성신부전증과 두개골 조기 융합증으로 각각 투병중인 현우, 현진이 형제 사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김미화는 "하루에 10시간 동안 복막투석을 해야 하는 현우와 두개골 조기 융합증으로 머리가 기형적인 현진이가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서로를 위하는 형제애가 너무 아름다웠다"며 소감을 전했다.MBC 드라마넷측은 "좋은 취지를 전하고 싶어도 호응이 적어 제작에 어려움이 많던 차에 김미화가 오히려 먼저 참여를 약속해줘서 놀랐다. 좋은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역시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해바라기'는 시청자들의 ARS 전화 모금을 통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으로 김미화 외에도 견미리, 오현경, 오정해, 이광기, 소유진, 양정아 등이 참여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