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제조 및 판매기업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부탄가스 용기에 부착하는 안전밸브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CRV(특허명: 폭발방지용 소형고압 용기, 등록번호: 10-0572517-0000)의 특허 취득에 이은 또 한번의 부탄가스 안전용기에 대한 특허 취득이다.일반적으로 안전밸브는 일반 가정 및 식당에서 주로 쓰이는 LPG가스용기에 필수적으로 부착되는 부품이지만 이번에 발명특허를 취득한 안전밸브는 휴대용 부탄가스에 적합하게 개발된 제품이다.안전밸브의 원리는 부탄가스용기가 직사광선이나 외부열로 인해 압력이 높아졌을 경우 높아진 압력의 가스가 안전밸브 내부의 안전핀을 밀어올려 안전밸브가 열리고 가스가 배출된다. 가스가 배출돼 압력이 낮아지면 스프링의 힘에 의해 안전핀이 닫히게 된다.회사측은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를 검토 중에 있으며 우선 맥스CRV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성을 배가 시키고 향후 일반부탄을 비롯한 에프킬라, 스프레이 등의 에어졸 용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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