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 한국DMB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tbs교통방송 이준호 본부장(가운데 왼쪽)은 21일 오후 서울 한국DMB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방송 및 콘텐츠 전문기업인 옴니텔은 자회사인 한국DMB가 지난 21일 서울시 tbs 교통방송과 '지상파DMB TV 채널 운영'을 위한 방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tbs 교통방송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한국DMB가 보유하고 있는 지상파DMB 주파수 대역을 임대해 TV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및 지하철TV 등을 통해서 시청 가능했던 tbs TV 채널을 오는 10월부터 지상파DMB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김경선 한국DMB QBS의 대표는 "이번 tbs의 TV채널 진출은 이동 시청자들에게 매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용정보를 제공하게 돼 궁극적으로 지상파DMB의 발전과 공익적인 역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tbs TV가 지상파 DMB 방송에 새롭게 진출하게 되면 지상파 DMB TV 채널은 모두 10개가 된다. 현재 KBS star, KBS Heart, my MBC, SBSⓤ, QBS, ⓜYTN, U1등 사업자 직접운영 TV 채널과 MBC net, uMTN 등 임대 TV채널까지 합쳐 총 9개 TV 채널이 서비스 되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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